전북 중견 건설업체인 (주)동성의 송기태 회장이 설 명절을 맞아 12일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주민센터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114포(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송 회장은 매년 양대 명절인 설과 추석에 5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풍남동주민센터는 송 회장이 지원한 쌀을 풍남동 관내 복지사각지대 114세대를 선정 전달할 계획이다.
송 회장은 “매서운 겨울 추위에 몸과 마음이 더욱 지쳤을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백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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