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산면 신방마을부녀회는 19일 대산면사무소를 방문, 혹한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회원 25명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또한, 대산면은 대산면이장단협의회(회장 소광호) 700만원, 한결RPC(박종대) 50만원, 샛별농장(홍기호) 50만원, 재경대산면민회 김사원씨 30만원, 중앙약국(이혜자) 20만원, 제일가정의원(이찬호) 10만원, 대산동물병원(박영무) 10만원, 동화나라어린이집(정수원) 10만원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로부터 이웃돕기성금이 답지됐다고 전했다.
강창엽 대산면장은 모아진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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