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회장 서풍자)는 17일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주기 위해 쌀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10kg)은 각 읍면당 2포씩 총 28포로 홀로어르신 및 결손가정을 대상으로 전했다.
이 날 생활개선회가 201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활동을 정리했으며,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변화는 있어도 변함은 없어야 한다.”는 주제로 채수진(채수진 에듀컨설팅 대표)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생활개선회는 올해 초 떡국 나눔, 5월에는 가정의 달 맞이 위로품 전달 및 아름다운마을(사회복지 법인)을 방문하여 지역의 장애우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연말에는 사랑실천 불우이웃돕기를 한다.
매년 추진하고 있는 이러한 봉사활동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자연환경 정화활동으로 수거한 폐농약병을 판매한 기금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서 여성농업인의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다양한 실용화 교육 및 과제교육에 열심히 참여하여 개인의 역량강화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창=임동갑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