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2014 음악으로 달래요
17일 오후 7시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고창군민과 함께하는 2014 송년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마무리하고 전 세대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한빛원자력본부에서 후원하는 송년콘서트는 연말에 이루어지는 대중가요 콘서트로 올해 제2회를 맞았으며, 많은 군민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00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고창군립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에는 “짝사랑”,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의 주인공 가수 주현미와 5인조 밴드 장미여관이 출연한다.
장미여관은 2014년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발견상 인디부문상, 2013년 제5회 멜론뮤직어워드 핫트렌드상 등을 받았으며, 재미있는 컨셉과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현실공감적인 가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뮤지컬 배우 출신의 가수이자 연기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희석이 함께 출연하여 진행과 함께 노래를 선보이며 더욱 활력이 넘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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