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16일부터 어린이박물관 운영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이 어린이들에게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박물관을 즐거운 문화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박물관을 연다.
15일 국립전주역사박물관에 따르면 16일부터 ‘나는 조선의 왕이로소이다’란 주제의 체험식 박물관인 어린이박물관을 신설해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개관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고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관한다.
단체관람은 내년 1월 2일부터 가능하며 10인 이상 단체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조선시대 왕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왕실의 문화를 즐겁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역사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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