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이영근(사진, 계남면 한거마을)씨가 지난 15일 계남면사무소에 쌀을 기탁해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영근 씨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계남면에 쌀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0포대(20kg, 시가 440만원)를 기탁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장종현 계남면장은 “이영근 씨의 고마운 뜻을 가슴 깊이 새겨 계남면 주민에 대한 복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남면사무소는 마을경로당 32개소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세대 68가구를 선정해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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