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철 조각가가 제4호 김치현청년미술상을 수상한다.
12일 김치현청년미술상운영위에 따르면 일상적인 삶의 권태와 고뇌를 위트와 서정성으로 담아내고 있는 조각가 이호철을 선정했다.
김치현청년미술상은 모범적인 교육자이며 덕 있는 화가였던 故 김치현 선생의 유지를 이어 전북에서 활동하는 유망한 청년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호철 작가는 원광대와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하고 전북대 대학원 박사과정 중으로 5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전국온고을미술대전과 대교문화재단 조각대전 대상, 서울 삼천동 미술아트페어와 전북미술대전, 갑오동학농민 혁명전 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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