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영화로 읽는 역사와 문화’ 주제로 12편의 영화 상영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주관한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12편의 영화가 39회에 걸쳐 장수 한누리시네마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로 읽는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영화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인 사건들을 만나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루지 못할 사랑의 아픔과 죽음을 뛰어넘는 영원한 사랑을 그린 유니버셜 발레단의 공연실황을 담은 ‘지젤’은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발레 공연을 영화관에서 실감나게 감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로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 당일 영화관에서 선착순으로 발권한다.
한편 기획전이 개최되는 장수 한누리시네마는 ‘가까워진 영화관, 신나는 문화생활’을 실현하고자 2010년 11월, 2개관 90석(1관 36석, 2관 54석)의 규모로 개관한 대한민국 최초의 작은영화관으로 장수군 장수읍 한누리전당 가람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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