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시민자원봉사단체인 김제나누리봉사단(단장 양미혜)은 5일 겨울을 앞두고 저소득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김제시 신풍동 주민센터(동장 오수근)에서 ‘행복한 세상 만들기’ 나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혈·손마사지 등의 건강 캠페인과 풍선아트·예쁜 글씨 POP·DISC 성격검사·타로카드 등의 체험, 폐 휴대폰 모으기·쌀 모으기·책 읽어주기 등의 사랑 캠페인, 후원 캠페인 등의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양미혜 단장은 “신풍동의 적극적인 협조로 나눔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됐다”며 “주민들의 호응이 큰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누리봉사단은 지난해 3월 출범했으며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거리청소와 소외된 이웃 돌보기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김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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