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산면이 농가들과 소비자들의 교류와 상호이해를 통한 판로구축을 위해 팜파티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5일 김제시 금산면(면장 김황중)에 따르면 4일 금산면 금모래마당 조성천 농장에서 전북농업기술원이 주관하고 김제시 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는 김제시 정보화농업인 어울림 팜파티가 열렸다.
이번 어울림 팜파티는 김제시정보화농업인 자율학습 실천 방안으로 교육생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문화를 전시하고 도심권의 고객을 초청해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 각자가 운영하는 블로그와 카페, 홈페이지 등에 상호 포스팅하고 소통을 계기를 마련해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신뢰제고와 지속적인 거래에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
참가자들은 짚신과 복조리, 빗자루만들기, 가마솥 밥짓기, 고구마 감자굽기 등 각종 체험활동과 미술동호인, 사진동호인,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어울림 팜파티는 김제시 일부 농가들이 농가 스스로 자생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한 행사이자 조직이다.
김황중 면장은 “어울림 팜파티 활성화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상호 신뢰도를 높여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농산물 이야기 쇼핑몰에 주요 고객을 확보, 농업인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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