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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는 지역발전 새로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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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는 지역발전 새로운 기회”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4.10.3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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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창조 시민포럼 토론회서 공감대 형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이전 기관의 지역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적극 협조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도시재창조 시민포럼이 주최한 ‘2014 전주 도시재창조 아카데미’가 30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중일 대한지적공사 미래사업단장의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활용한 도시재창조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

또 대한지적공사의 업무 소개와 함께 지역참여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과 계획 등이 소개됐다.

대한지적공사는 이날 “전북을 공간정보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지역비전을 설정하고 지자체 및 대학과 적극적인 협력을 도모해 가고 있다”며 “전라북도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써 공간정보산업 육성을 위해 공간정보 클러스터 구축, 공간정보 사업발굴을 통한 협업 추진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아카데미에 참석자들은 대한지적공사가 전북 이전을 계기로 지역과 적극 협력하고 공생하려는 노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함과 동시에 대한지적공사 뿐만 아니라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이 지역과 공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도시재창조 시민포럼 황태규 공동대표(우석대 교수)는 “혁신도시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불러일으키는 소중한 지역자원이며, 이러한 자원을 어떻게 활용해 갈 것인지에 대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4 전주 도시재창조 아카데미’는 지난 8월부터 전북과 전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매월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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