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09:20 (월)
전주시 육교 점차 사라진다.
상태바
전주시 육교 점차 사라진다.
  • 임충식 기자
  • 승인 2014.10.16 2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곳곳에 존재했던 육교가 사라지고 있다.

전주시는 16일 전주박물관 앞에 위치한 육교 철거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말까지 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육교를 철거한 뒤 횡단보도와 보행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전주박물관 육교의 철거가 결정되면서 현재 전주시내에 육교는 9개로 줄어들게 됐다. 향후 전주시 관할로 편입될 예정인 전주·완주 현신도시내의 육교도 단 2개 뿐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과거 차량 통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도심 곳곳에 육교가 설치돼 있었지만 노약자들의 불편호소와 쓰레기 문제 등 민원이 많아 육교를 철거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전주시는 남은 육교도 도로 정비 및 교통정책 심의의원회 등을 거쳐 그 효용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면 철거한다는 방침이다.
임충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