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09:20 (월)
김제 161km 코스모스길 만발
상태바
김제 161km 코스모스길 만발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4.09.25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 전역에 조성된 400리길 코스모스 꽃길에 꽃들이 만개해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평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코스모스 꽃길로 인도한다.

25일 김제시에 따르면 올해 황금들판과 어우러지는 코스모스 꽃길을 광활한 들녘을 통과하는 주요 도로 161km에 조성해 지평선 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고향의 정감을 안겨주는 추억의 거리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있다.

여름철 폭염과 가뭄을 이겨내고 지난 주부터 피기 시작한 코스모스는 다른 해보다 색깔이 더욱 진하고 선명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지평선축제와 더불어 김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김제 코스모스 길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전국에서 김제지평선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가을의 진한 정취를 느끼게하고 10월 여행의 멋을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김제 시내와 벽골제를 잇는 도로변에 조성된 1만㎡ 규모의 코스모스 꽃동산 2개소는 코스모스 꽃길의 정취를 선사하고 통행로 중간 토피어리 포토존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제시 관계자는 “지금 김제를 찾으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활짝 핀 코스모스길을 따라가며 아름다운 추억을 한아름 담아갈 수 있다”며 “도시생활에 지친 마음을 코스모스길을 따라 지평선축제에서 해소하고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신성용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