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가 26일 소방공무원 등 직원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앞장섰다.
소방공무원, 의무소방대원, 사회복무요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가정폭력상담소 익산지사와 극단 아리아리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최근 직장과 가정폭력 등 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직장 내 폭력문제, 특히 군 대체복무 인력인 의무소방대원과 사회복무요원 대상 폭력 예방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또한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극단 아리아리의 인형극과 상황극 공연으로 가상 상황 속 폭력의 두려움과 예방대책을 경험하며 무거운 소재를 흥미롭게 풀어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력의 위험과 심각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요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폭력 없는 조직과 가정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며 도민 안전 수호 업무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익산=김남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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