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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비서실 출신 주축 4명 전북도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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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비서실 출신 주축 4명 전북도 입성
  • 윤동길 기자
  • 승인 2014.06.2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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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장명균·이숙이·한근호 전북도청, 전입 요청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송하진 도지사 당선자와 호흡을 함께 했던 전주시청 공무원 4~5명이 우선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송하진 도지사 당선자의 비서실장에 이원택(45) 전 전주시청 비서실장이 내정된 가운데 전주시청 비서실 출신 인사들을 주축으로 4명의 공무원에 대한 전북도청 전입요청이 이뤄졌다.

전입요청 대상은 이지성(40·4급) 전주시 덕진구청장과 장명균(54·5급) 기획예산과장과 이숙이(53·5급) 여성가족과장, 한근호(52·6급) 비서실 담당 등 4명이다.

이들 4명 중 이숙이 여성가족과장을 제외한 3명은 송 당선자의 전주시장 재임기간 비서실에서 근무한 이력을 지니고 있는 행정 분야의 측근 인사들로 분류된다.

장명균 전주시청 기획예산과장과 한근호 비서실 담당 등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원택 전 비서실장이 물러나면서 그 공백을 메웠다.

장 과장은 이지성 구청장과 함께 송 당선자의 신임을 받는 인물 중 한명이며, 한 담당의 경우 이원택 비서실장 내정자와 남성고 선후배 사이다.

이들 2명은 당장 비서실에 배치되는 것 보다는 내년 1월 정기인사에서 배치되는 수순이 예상된다.

이지성 덕진구청장은 비서실이 아닌 핵심 요직에 전진 배치될 것으로 보이며, 이숙이 과장은 여성·복지업무를 줄곧 담당해온 탓에 관련 부서 배치가 유력시 된다.

이 과장은 향후 도청에서 여성 공무원들의 대표주자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한준수 전주시 도시재생사업단장의 도청 입성이 향후 인사과정에서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9월 전북도의 조직개편 단행에 앞서 명퇴 공무원 급증으로 국·과장을 비롯한 공석이 속출해 행정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7월~8월 중에 우선적인 소폭 인사 단행이 예상된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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