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낙표 무주군수 후보가 지난달 29일 6.4지방선거의 당락을 결정짓게 될 최대 격전지 무주읍에서 전략 유세를 가졌다.
지지자와 주민 2500여 명이 참석해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날 유세에서 홍낙표 후보는 먼저 각 읍면별 공약을 발표했다.
또, 지난 8년의 군정 수행 공과와 자신과 관련된 유언비어 흑색선전등에 대해 반박하고 일부 측근의 과실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홍낙표 후보는 자신과 관련된 유언비어나 흑색선전에 대해서 “과거 모든 잘못된 일들은 저의 불찰이며 부족함 탓이니 군민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다시 기회를 주신다면 피와 살과 온 마음을 다해 군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전략유세 후 홍낙표 후보는 “오늘 보내 주신 성원은 무주 발전을 위해 온 몸으로 헌신하라는 추상같은 명령으로 여기겠다”며 “6.4지방선거에서 당선된다면 군림하지 않는 겸손한 군수, 생색내지 않는 진심의 군수, 외면하지 않는 소통의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한 읍면별 주요 공약은 남대천 종합문화공간 조성, 적상산 케이블카설치, 안성 제 2농공단지, 부남 금강천퇴적물제거, 무풍 명례궁복원, 설천 태권도대학유치 등이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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