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여름철 장마를 비롯한 자연재난에 대해 시민들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풍수해 보험에 대한 홍보를 펼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풍수해 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급증하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자연재해 발생시 재산피해를 보장해 주는 제도이다.
보험 대상 시설물은 주택 가운데 직접 주거용으로 사용중인 건축물, 농/임업용 목적의 온실로 전체보험료의 일부를 정부해서 지원해 준다.
현재 익산시는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의 단독주택 단체 가입을 위해 읍․면․동에서 대상자 접수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재해는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며 “풍수해 보험 가입으로 혹시 모를 자연재난을 미리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남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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