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효자 3동 개교 예정,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
전북도교육청이 오는 2016년 개교할 전주홍산초(가칭)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25일 전북도교육청은 2016년 3월 전주 효자3동에 개교할 전주홍산초에 대한 신축설계 공모에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표 조영돈과 ㈜길건축사사무소 대표 이길환이 공동 응모한 설계안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우수작에는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전권식과 건축사사무소 건인 대표 이정호의 공동응모작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상패와 기본·실시설계용역권이 주어지고, 우수작은 상패와 소정의 보상금이 주어진다.
도교육청은 당선작으로 선정된 전주홍산초등학교의 신축설계안에 대해 “접근성을 고려한 실별 기능과 예산의 효율성 및 유지관리, 학생 안전 및 공용공간의 적정성, 효율적인 동선계획을 반영한 유기적인 학습공간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신축설계(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향후, 설계자로 선정된 업체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2014년 8월중 완료하고 210억을 투자해 201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학교 설립 과정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전주홍산초등학교는 전주시 효자동 3가 1685번지에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11,635.07㎡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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