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에 감지기 설치 어르신 화재피해 예방
무주군이 (사)대한노인회무주군지회에 사업을 위탁해 관내 6개 읍면 경로당 270곳에 소방감지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소방감지기 설치 사업은 노인여가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 이용자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켜준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640여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은 5월까지 마무리 할 방침으로 소방감지기 설치와 소방안전교육은 무진장소방서에서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 노인복지 강미경 담당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며 “군에서는 어르신들이 주로 모여 생활을 하는 경로당에 소방감지기를 설치해 만일의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도울 방침으로,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또한 수시로 진행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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