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식품 TFT 구성 국민식생활·영양 개선 분야별 추진과제 공유
무주군은 식품 TFT를 구성하고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발족회의를 개최했다.
무주군의 식품 TFT구성은 정부가 추진하는 “바른 먹거리, 건강한 국민, 산업의 도약”을 비전으로 한 新식품정책에 발 빠르게 대처한다는 취지에서 추진 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래성 부군수(단장)를 비롯한 각 분야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농·식품부의 식품정책을 다 같이 공유하고 분과구성 및 분야별 과제를 공유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부의 新식품정책에 맞춘 문화체육관광, 민원, 민생경제, 행정지원, 친환경농업, 기술지원, 마케팅 등 7개 분과를 확정했으며, 분과 별로 △국민식생활 및 영양개선 △농식품 품질관리강화 △안전관리기반구축 △국산 농산물 수요 확대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외식산업 선진화와 한식의 진흥 △정책추진기반 조성 등 추진 분야들에 대한 세부 역할을 분담했다.
이래성 부군수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식품산업 현황들을 점검하고 대내외적인 환경과 시장변화를 수렴해 함께 접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TFT 구성이 관련 부서들 간에 식품의 생산 및 가공, 조리, 포장·보관, 수송, 판매 등에 대한 연계와 협조를 도와 무주군 식품산업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식품 TFT 활동을 통해 지역특화 농산물을 고부가가치화하고 국가 지원 사업을 선점하는 한편, 농·식품 수출시장 개척의 중요한 토대를 마련해 간다는 방침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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