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김호수)과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명숙)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3월 부안마실아카데미가 28일 오후 2시 부안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는 전 삼미그룹 부회장에서 호텔 웨이터로 변신, 인생의 도전과 실패, 성공의 삶을 보여준 서상록 전 삼미그룹 부회장을 초빙하여 ‘인생 70에 새로 쓰는 희망일기’ 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이날 강연은 서 전 부회장이 그동안 살면서 느낀 인생역정과 노하우, 어떤 자세로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부안군민들에게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내실있고 만족도가 높은 부안마실아카데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전 부회장은 1937년 경북 경산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고려대 정외과, 동대학교 언론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수료하였으며, 1980년 미 공화당 중앙상임위원, 삼미그룹 부회장, 롯데호텔 웨이터 등 다양한 삶을 살아온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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