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도민추대위 신 후보에게 11일까지 결정달라 통보한 가운데 신 후보 불참 결정
신환철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범도민교육감 추대위 불참의사를 밝혔다.
11일 신환철 예비후보는 “10일 언론을 통해 추대위가 11일까지 참여의사를 밝혀달라고 했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 협의 없이 언론을 통해서만 들어오라는 식의 통보다”며 불편한 기색도 내비쳤다.
앞서 범도민추대위는 추대위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예비후보에게 11일까지 추대위 참여여부를 밝혀달라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불참의사를 밝혔지만 추후 단일화 가능성은 열어뒀다.
신 예비후보는 “도민들이 바라고 요구할 때 언제든지 참여할 것이다”며 “어느 시점에 단일화가 필요하다면 같이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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