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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완주 지사, 119안전센터 인력수급 대책마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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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완주 지사, 119안전센터 인력수급 대책마련 지시
  • 윤동길
  • 승인 2007.02.2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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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46명 신규 채용인력 배치 원칙아래 조례제정 등 검토키로

<속보> 전북도는 총액인건비제에 묶여 지난해 10월 신규 채용된 소방공무원 46명이 도내 4개의 119안전센터에 배치되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조기 배치를 위한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본보 2월 26일 1면,3면 보도>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완주 지사는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119안전센터 인력수급 부족사태에 대해 대책을 수립해 다음 주까지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 정책기획관실과 소방본부는 46명 신규 소방공무원 조기배치를 위한 내부 협의에 착수했으며 일단 조기배치를 원칙으로 조례제정 등을 검토키로 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총액인건비제로 전북도의 경우 총액임금 기준 33억원이 초과한 상태여서 신규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10월 신규 채용된 46명의 소방공무원들이 정읍 영원 등 도내 4개의 119안전센터에 배치되지 못하면서 이들 안전센터의 업무지장이 초래되고 있다.

현재 4개의 안전센터에 관할 소방에서 파견된 10명의 소방공무원들이 24시간 맞교대로 6개월째 근무 중에 있어 피로 누적에 따른 제2의 안전사고까지 우려되는 실정이다. 

도 관계자는 “4개의 119안전센터 건물이 준공된 상태인 만큼 인력배치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 “총액인건비제로 해법마련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조기에 인력을 배치할 수 있도록 이번 주 중으로 대책을 수립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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