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합 한마당 행사로 면민과 출향인이 하나되어
제68주년 광복절 기념, 제57회 백산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15일 백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많은 주민과 출향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수 부안군군수와 김춘진 국회의원을 비롯 박천호 부안군의장, 권익현 도의원, 부안군의원 등 많은 내빈과 출향인, 면민 1,500여명이 참석했다.
백산면파랑새풍물단의 흥겨운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줄다리기 등 6개 종목의 체육경기가 진행되었고,
특히, 육군 제35사단 군악대 연주 및????소양강처녀????의 가수 김태희 등 초청가수공연과 밸리댄스, 변검쇼와 마술공연, 면민노래자랑이 이어지며 모든 면민이 함께하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이 자리에서 대회장인 유인갑 백산면체육회장은 “유서깊은 제57회 면민의 날을 맞이하게 된 것은 그동안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면민 모두가 일치 단결하여 소중한 면민의 날을 계승 발전시킨 결과”라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똘똘 뭉쳐 더 나은 백산면의 미래를 향해 헌신적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백산면체육회 김은곤 상임부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본 행사에 협조해 주신 사회
단체와 후원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면민과 출향인이 하나되어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끼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차게 준비하여 백산면 화합과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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