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북도교육감 당선자를 비롯한 전국 진보성향 교육감 당선자들은 가장 우선적으로 이명박 정권의 특권교육을 없애고 평등교육을 강조했다.이로 인해 가장 무게를 둔 공약 역시 무상급식 실현과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이다.김 당선자 역시 학교 내에서 차별받는 학생들이 없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대안형 혁신학교(교육환경 개선 모델 혁신학교) 신설을 비롯해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개별 멘토링제 실시, 영재교육센터를 학생들의 자발적 선택에 의한 개방형 운영, 통합교육학교부터 장애인 접근환경 개선, 다문화 가정 및 이주노동자 자녀 교육지원 강화, 특수교육혁신추진단 구성, 유아교육에 의무교육 수준의 지원, 종일반 전담 교실 설치, 사립유치원 공적지원 등 평등교육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이와 함께 김 당선자는 맞춤형 전환교육 시스

이번 지방선거는 교육감과 함께 처음으로 교육의원을 선출하는데, 그들이 어떤 역할과 권한을 갖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각 언론사들의 무성의란 보도 태도와 함께 유권자들의 무관심 때문에 이같은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 주택가 곳곳에 부착된 지방선거 벽보를 보면 시장 후보부터 시작해 맨 끝쪽에 교육의원 후보들의 사진이 나란히 붙어 있다. 이번 선거로 선출되는 교육의원은 기존의 시,도 교육위원회와 시,도 광역의회 교육관련 상임위원회가 통합된 통합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의 과반수는 주민 직선으로 선출하고 나머지 절반은 지방의회 의원으로 채워지는데, 2014년부터는 교육의원 직선제가 폐지돼 사실상 이번이 주민이 교육의원을 직접 선택할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다. 그러나 교육감에

전북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다.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이들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는 있지만 그다지 완벽하다고는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자 5명에게 ‘다문화 가정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들어보았다. ▲고영호 ‘다문화 교육 거점학교 지정’= 고영호 예비후보는 다문화 교육 거점학교를 지정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는 입장이다.여기에 관련 프로그램 및 교재 연구 및 개발과 교육 대학생을 활용해 ‘예비 교사’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또 이들을 위한 재량과 특별활동을 이용해 학교 다문화 이해교육을 강화, 확산시킬 계획이다.▲김승환 ‘다문화 가정 자녀 이중 언어교육 실시’= 김승환 예비후보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이중 언어교육을 실시해

전북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다.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이들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는 있지만 그다지 완벽하다고는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자 5명에게 ‘다문화 가정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들어보았다. ▲고영호 ‘다문화 교육 거점학교 지정’= 고영호 예비후보는 다문화 교육 거점학교를 지정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는 입장이다.여기에 관련 프로그램 및 교재 연구 및 개발과 교육 대학생을 활용해 ‘예비 교사’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또 이들을 위한 재량과 특별활동을 이용해 학교 다문화 이해교육을 강화, 확산시킬 계획이다.▲김승환 ‘다문화 가정 자녀 이중 언어교육 실시’= 김승환 예비후보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이중 언어교육을 실시해

전북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다.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이들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는 있지만 그다지 완벽하다고는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자 5명에게 ‘다문화 가정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들어보았다. ▲고영호 ‘다문화 교육 거점학교 지정’= 고영호 예비후보는 다문화 교육 거점학교를 지정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는 입장이다.여기에 관련 프로그램 및 교재 연구 및 개발과 교육 대학생을 활용해 ‘예비 교사’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또 이들을 위한 재량과 특별활동을 이용해 학교 다문화 이해교육을 강화, 확산시킬 계획이다.▲김승환 ‘다문화 가정 자녀 이중 언어교육 실시’= 김승환 예비후보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이중 언어교육을 실시해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지난 11일부터 2주간에 걸쳐 부송특수교육지원센터와 영등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고교 특수교육대상자 중 희망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자신감 쑥! 행복 쑥! 신나는 겨울방학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흥미와 경험중심의 수업을 확대해 성공에 대한 성취감을 제공하고 또래들과의 친밀감 형성으로 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요리활동, 천연비누만들기, 제과제빵, 점핑클레이, 미술활동, 음악활동, 원예치료, 레크레이션 총 8개 영역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내용들이며, 흥미로운 재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광윤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자칫 지루하고 긴 방학일 수 있는 이번 겨울방학을

(사)남원시장애인부모회가 장애·비장애아동청소년이 즐겁고 행복한 방학을 보낼수 있도록 진행한 "2009 여름방학 계절학교가 지난 7월24일~8월22일까지 5주간 동안의 일정을 모두 맞쳤다. (사)남원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규순) 가진 이번 2009 여름방학계절학교는 그동안 승마, 교통공원, 도예, 국악 등 다양한 체험학습과 1박2일 꾸러기캠프, 여수 오동도바다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무료하게 보내기 쉬운 여름방학을 알차고 보람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주었다.또 장애아동·청소년과 비장애아동·청소년의 통합교육을 통해 남을 배려해주는 마음과 장애의 벽을 넘어 모두가 하나 되어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도 했다.특히 화순금호리조트에서의 1박2일 꾸러기 캠프와 여수 오동도 바다여행에서 보여준 장애청소년과 비

김제교육청(교육장 박공우)은 지난달 30일 김제통합교육연구회가 주최한 통합교육연구회 연수가 3층 회의실에서 초?중등 특수학급 담당 교사와 특수지원센터 교사 등 31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김제 지역 특수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특수교사로서 전문성과 역량을 길러 장애학생에게 보다 나은 특수교육을 제공키 위해 이뤄졌다. 박 교육장은 “가장 낮은 자리에서 가장 연약한 자를 보듬고 교육하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이 땅을 비추는 등불과 같다며 항상 사랑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제=임재영기자

정읍시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결혼이민여성들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다문화가정가족 통합교육을 3주간에 걸쳐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3일까지 결혼이민자 부부와 시부모 등 30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부간의 대화기법과 웃음치료(서국회, 양상민), 부부의 교육(한희선 우석대교수), 소비자 보호를 위한 경제교육(김보금 전북소비자고발센터 소장),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이은주 품아트 강사) 등이 이뤄졌다. 시 사회여성과 관계자는“결혼이민여성들이 당당한 정읍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가한 결혼이민여성들은“이번 교육을 통해

전북도교육청 최규호 교육감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책으로 유아·중·고령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여성자원봉사자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특수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저출산 및 고령화를 대비한 다자녀 가정 확대 운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에듀-케어(edu-care) 기능 확대전북도교육청은 유아 지원인력 확충으로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 경감 및 저출산 경향의 완화를 유도하기 위해 유아·중·고령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4월부터 오는 2010년 1월까지 종일제를 운영하는 공·사립유치원 330명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12억122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이번 자원봉사활동은 봉사심이 강한 40~60대 여성의

전북도교육청 최규호 교육감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책으로 유아·중·고령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여성자원봉사자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특수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저출산 및 고령화를 대비한 다자녀 가정 확대 운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에듀-케어(edu-care) 기능 확대전북도교육청은 유아 지원인력 확충으로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 경감 및 저출산 경향의 완화를 유도하기 위해 유아·중·고령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4월부터 오는 2010년 1월까지 종일제를 운영하는 공·사립유치원 330명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12억122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이번 자원봉사활동은 봉사심이 강한 40~60대 여성의

특수교육의 통합논의는 1960년대 후반부터 최소제한 환경의 주류화(Mainsteaming)를 시작으로 활발하게 논의되었다. 1980년대에 이르러 분리와 비분리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는 개념으로 전개되었고 1990년에 특수교육이 일반교육의 장으로 완전 통합되어야 한다는 비분리 완전통합(full inclusion)운동으로 전개되었으며 이후 통합은 사회적 요구와 시대적 흐름으로 활발히 논의되어 왔다. 또한 통합은 교수시간(시간적 통합), 교육받는 장소(공간적 통합), 교수내용(교육과정 통합) 일반학급에서의 사회적 접촉(사회적 통합)을 포괄한다(Kauffman, 1975). 즉, 통합이 특별한 요구 아동을 정규학급 속에 단순히 통합시키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장애정도에 따라 정상적이거나 최소한의 제한적

김제교육청의 특수교사들로 구성된 ‘통합교육연구회’는 특수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선진 교수?학습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자발적인 연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통합교육연구회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 통과돼 장애인에 대한 직·간접 차별과 편의제공 거부 등 부당한 처우가 금지되는 등 특수교육에 대해 사회적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28일 김제교육청의 행정적 지원을 받아 김제 공덕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연수회에는 특수학급교사와 통합학급교사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페장애에 관한 임상적 접근 및 기공체조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특강강사로 참여한 신성훈 원장(제일신경정신과, 의학박사)은 자폐증의 개념과 역사, 원인, 진단기준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가운데 언어적

김제교육청(교육장 박공우)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학급 어린이들의 통합교육과 사회적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방과 후 학교 운영과 현장체험학습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9일 김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 대상학생 및 교사 100여명은 사회적응과 정서함양을 위해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가족뮤지컬 ‘놀부뎐’을 관람했다. 이날 관람한 ‘놀부뎐’은 우리나라 전통설화인 ‘흥부놀부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해 해학과 유머를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이 넘치는 가운데 공연된 가족뮤지컬이다. 이날 뮤지컬 관람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고급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김제=임재영기자

21세기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멘토링 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이 지난 17일 영재교육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 수학․과학반 4,5학년과 발명반, 정보반 각각 4명씩 16명의 프론티어 영재학생과 학부모, 엄정영(북면초)외 7명의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대면식을 갖고 21세기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2008년 프론티어 영재 사사교육 본격 추진에 나섰다.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영재교육의 방향이 교과지도 측면에서 강조되어 왔지만 앞으로의 영재 교육은 지금까지 진행해온 교과 학습 일변도의 인지능력 개발 위주에서 벗어나 완전한 인적 자원으로서의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인성교육도 함께 중시되는 통합교육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정읍교육청에서는 도교육청 Sup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30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지적을 받았다. 다음은 국정감사에 나선 국회의원들의 질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했다.▲안민석 의원(대통합민주신당)=교육감 주최 체육행사를 많이 하는데, 유감스럽게도 모든 경기를 100% 평일에 하고 있다. 산하기관도 마찬가지여서 진안교육청은 육상대회 중간고사 바로 직전에 대회를 열어 학생을 참가시키고, 부귀중과 마령중 등은 전교생이 50명도 안되는데 참가 선수가 전교생의 절반을 넘는다. 심각한 문제다. 또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수능시험장이 마련된 곳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6곳에 불과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데 수험장을 늘려야 한다.▲ 이군현 의원(한나라당)=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범죄경력 조회여부를 확인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30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지적을 받았다. 다음은 국정감사에 나선 국회의원들의 질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했다.▲안민석 의원(대통합민주신당)=교육감 주최 체육행사를 많이 하는데, 유감스럽게도 모든 경기를 100% 평일에 하고 있다. 산하기관도 마찬가지여서 진안교육청은 육상대회 중간고사 바로 직전에 대회를 열어 학생을 참가시키고, 부귀중과 마령중 등은 전교생이 50명도 안되는데 참가 선수가 전교생의 절반을 넘는다. 심각한 문제다. 또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수능시험장이 마련된 곳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6곳에 불과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데 수험장을 늘려야 한다.▲ 이군현 의원(한나라당)=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범죄경력 조회여부를 확인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삼열)와 공동으로 유네스코 본부에서 제작한 ‘청소년과 함께하는 세계유산(World Heritage in Young Hands)’의 한국어판을 번역·발간했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세계유산’ 은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청소년을 위한 세계유산 교육 교재로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세계유산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이 속해있는 지역사회와 나라의 역사·문화와 자연환경을 소중히 여기도록 하고 다른 나라의 국가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할 수 있는 태도를 함양,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의미를 배워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통합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교사들을 위한 교육지침서로서 종합적인 교재(

장애학생 입학이라는 거부감으로 그동안 어려움을 겪던 고교 특수학급 신설이 진통 끝에 도내 4개 고교로 확정됐다.지난달 말까지 도내 일선 고교 가운데 2007학년도 특수학급 설치를 희망한 학교는 김제자영고 단 한 곳에 불과하고, 개정 고등교육법에 의해 내년부터 의무적으로 국립학교 특수학급을 설치해야 하는 전북사대부고조차도 주저하면서 교육계 스스로 비난을 자초했었다.▶11월 9일자 보도결국 전북도 교육청은 장애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숙원이면서 헌법에 보장된 교육받을 권리보장 차원에서 전주와 군산, 김제 등 도내 3개 시 지역 고교를 대상으로 끈질기게 설득해 김제자영고를 포함, 군산상고와 전주 생명과학고에 특수학급을 설치키로 했다. 교육부도 국립고교인 전북사대부고에 특수학급 설치를 결정했다.그러나 여전히 정읍과 진안, 장수

장애학생 입학이라는 거부감으로 그동안 어려움을 겪던 고교 특수학급 신설이 진통 끝에 도내 4개 고교로 확정됐다.지난달 말까지 도내 일선 고교 가운데 2007학년도 특수학급 설치를 희망한 학교는 김제자영고 단 한 곳에 불과하고, 개정 고등교육법에 의해 내년부터 의무적으로 국립학교 특수학급을 설치해야 하는 전북사대부고조차도 주저하면서 교육계 스스로 비난을 자초했었다.▶11월 9일자 보도결국 전북도 교육청은 장애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숙원이면서 헌법에 보장된 교육받을 권리보장 차원에서 전주와 군산, 김제 등 도내 3개 시 지역 고교를 대상으로 끈질기게 설득해 김제자영고를 포함, 군산상고와 전주 생명과학고에 특수학급을 설치키로 했다. 교육부도 국립고교인 전북사대부고에 특수학급 설치를 결정했다.그러나 여전히 정읍과 진안, 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