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연구회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 통과돼 장애인에 대한 직·간접 차별과 편의제공 거부 등 부당한 처우가 금지되는 등 특수교육에 대해 사회적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28일 김제교육청의 행정적 지원을 받아 김제 공덕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연수회에는 특수학급교사와 통합학급교사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페장애에 관한 임상적 접근 및 기공체조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특강강사로 참여한 신성훈 원장(제일신경정신과, 의학박사)은 자폐증의 개념과 역사, 원인, 진단기준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가운데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과 상상력에서의 질적장애가 나타났을 때 교사의 대처방안과 자폐아동의 학습능력을 촉진시키는 단계별 지도기법을 자세히 안내해 참석자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줬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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