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에서 생산된 나노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구내매점을 통한 판촉활동에 나섰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도청 매점에서 금·은 등 나노분말과 기능성 치약, 발모제, 통증완화제 등 10여 종류의 나노제품을 판매한다.
판매제품은 금·은 나노분말과 의약품원료, 아토피치료제, 통증완화제 등 건강식품을 비롯해 기능성 치약과 화장품 등 생활필수품, 특수윤활제 등 차량용품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이번 판촉활동에서는 소비자 인지도 향상과 판로확대를 위해 시중가보다 50~8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도 관계자는 “아직은 나노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상태지만 향후 충분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분야”라며 “건강식품이나 차량용품은 타 제품보다 효과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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