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정천면(면장 배병옥)은 9일 정천면소재지 꽃길 조성에 힘썼다.
정천면은 2013년 주요목표인 “자연환경과 더불어 사람이 행복한 고장 정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토피산업 선도와 면민화합으로 살기 좋은 1등 고장만들기,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청정환경 지키기, 경쟁력 있는 농업, 잘 사는 농업인 육성’의 3대 핵심과제 구체적인 실현을 위한 일환으로 아름다운 꽃길조성을 계획했다.
이날 꽃길조성 행사에 앞서 배병옥 정천면장은 “에코에듀센터와 아토피 안심학교 운영 등으로 명실상부 진안의 아토피 산업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정천면이 치유와 희망의 『에코에듀 정천』으로 거듭 나기 위해서는 에너지 절약과 물자의 재사용, 재활용은 물론 쓰레기 분리수거를 강조하는 ‘에코라이프 운동’의 실천에 모두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배 면장은 “사소하지만 꾸준한 친환경적 생활습관을 강조하며 면 소재지는 물론 마을과 골짜기 구석구석까지 아름답고 깨끗하게 만들어갈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면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청사주변과 체련공원 청소와 방치물품 정리, 조경수 손질과 함께 화단 등에 팬지, 비올라, 메리골드 등 아름다운 꽃을 식재하는 등 공공시설물 정비부터 추진해 나갈 뜻과 계획을 다짐했다.
면은 각종 회의 시 아름다운 정천면 가꾸기를 위한 에코라이프 실천의 홍보와 함께 외부손님들이 많이 방문하는 체험마을, 민박마을 등에도 방문자들이 면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환경정비와 환대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진안=김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