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8일 상반기 안보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과 개성공단 폐쇄 등의 위기 상황에 공직자들의 경각심 고취와 투철한 안보의식을 확립을 위해 실시됐다.
전문 안보교육 강사는 ‘대한민국 국민이어서 우리는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생동감 넘치는 북한의 실상과 탈북 당시의 생생한 탈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20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일환으로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진안119안전센터 교관으로부터 위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자와 군민들이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유지하고 위기 상황에서 재난에 대처해 나가는 능력을 배양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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