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청이 산하 교육기관에 대한 비리근절을 위해 교육행정 예방·지도 감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17일 도 교육청은 교육행정 예방·지도 감사계획을 발표하면서 일선 교육기관이 가지는 감사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하면서 교육의 본질에 대해 모두가 공감하는 내실 있는 예방·지도감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맞춤형 요청 예방·지도감사 △취약분야 예방·지도감사 △비리발생·사회적 물의를 야기할 개연성이 있는 교육기관에 대한 예방·지도감사 △사이버 예방·지도 △예방·지도감사 자료 발간 등을 세부추진계획도 발표했다.
특히 도 교육청은 각종 제보나 정보수집을 통해 문제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교육기관에 대해서는 예방·지도감사를 실시해 비리 발생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올해 상반기중에 시설분야 예방감사자료를 발간할 예정이다. 소장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