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김명자)는 22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치즈밸리관에서 전북 시?군의회 상호 간의 의정정보교환과 의회 운영활성화,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해결 방안 등을 모색키 위한 ‘제186차 전북 시·군 의회 의장단협의회(협의회장 이명연)’를 개최했다.
임실군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이명언 협의회장을 비롯한 김명자 군의장과 강완묵 군수, 도내 14개 시·군 의회 의장단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이명연 협의회장의 개회사, 강완묵 군수의 환영사, 김명자 의장의 인사말, 기념품 증정, 협의회 안건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자치 및 전북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을 비롯해 의정활동 역량제고를 위한 각 시·군 의회 공조증진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임실군의회가 건의한 국도 30호선(임실~갈마간) 확?포장공사를 건의안으로 채택해 관련 부처 등에 강력히 건의키로 했다.
김명자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충절의 고장이면서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인 임실지역을 방문한 이명언 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 의회 의장단을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앞으로도 의장단협의회가 뜻과 힘을 모와 전북 도내의 각종 지역현안 등에 적극 대처하고 의회 상호간 의견 및 정보 교류 등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상 확립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임실군의회가 이날 협의회에서 건의해 채택한 국도 30호선(임실~갈마간) 확?포장공사는 임실치즈테마파크 방문객, 국립 임실호국원 성묘객 증가와 전북 119안전체험센터 개관, 35사단 이전과 제2농공단지 추가 조성 완료 시 국도 이용객 및 물동량 증가로 발생될 교통 체증을 해결하고 방문객과 주민들의 불편 등을 해소키 위해 건의했다./임실=문홍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