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제3기 지역농업 혁신리더 교육 개강식’이 지난 19일 임실군청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김명자 군의회 의장과 군의회 의원, 김택성 도의원, 이원석 농협임실군지부장 및 관내 농ㆍ축ㆍ치즈조합장, 제3기 지역농업혁신리더 등 340여명이 참석했다.
강완묵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먼저 오늘 지역농업혁신리더로 선발돼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320여명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임실군 농업의 앞날은 혁신리더들의 손에 달려 있는 만큼 모든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해 임실농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농업인의 리더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강에 나선 강기갑 전 국회의원은 ‘농업?농촌?지역 리더의 역할과 과제’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스스로 변화하는 셀프 리더십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변화의 중심을 이끌 수 있는 지역리더의 중요성과 뚜렷한 목표 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개강식 이후 제3기 지역농업혁신리더교육은 읍면단위 집합교육인 실천리더 12개반을 24회에 걸쳐 참여형 학습과 현장교육 등으로 구분 운영한다.
또한 수료식은 9월에 실시예정이며 실천리더반중 우수회원을 중심으로 40명을 선발 3회에 걸쳐 장기심화 과정반을 편성해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오는 2014년까지 지역농업혁신리더 1,000명을 육성해 지역의 선도적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농업인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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