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진욱)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부안 장신초등학교 학생을 초청해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한은 전북본부는 매년 2회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경제교육과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벽지 및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초청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학습 행사는 한국은행의 기능과 역할, 재미있는 화폐이야기를 주제로 한 경제교육과 전북본부 영업장 및 금고 견학, 한옥마을 전통문화체험, 자연생태박물관 및 한지박물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가는 곳마다 많은 질문과 함께 앞다퉈 체험에 나서는 등 현장학습 내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인솔교사들도 평소 경제교육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이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러한 초청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