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일의 보석 테마 박물관인 익산 보석박물관이 35사단 훈련소 입영 및 수료식의 훈련병과 가족 면회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석박물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찾아가는 보석박물관은 향토사단인 35사단의 협조로 지난 3월 처음 시작한데 이어 2일 전주 송천동에 위치한 35사단 훈련소에서 두 번째로 운영됐다.
‘찾아가는 보석박물관’은 직원들이 직접 나서 신비하고 진귀한 보석으로 가득한 세계적 규모의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를 홍보하고 익산 지역의 찬란한 귀금속 세공기술의 아름다움을 훈련

병과 면회객들에게 알렸다.
아울러 역사문화 도시로서 익산을 소개하는 리플릿과 탄생석 볼펜을 나눠주고 따뜻한 전통차를 준비해 가족 면회객에게 대접하며 익산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익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보석박물관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더 많은 관람객들이 보석박물관을 찾아올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재밌는 기획전시 뿐만 아니라 꽃과 나무심기 등 주변

가꾸기 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익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한 백제의 고도로서 역사문화 유적이 살아 숨 쉬는 익산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귀금속클러스터사업에도 박차

를 가할 계획이다.  익산=김남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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