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6시 6분께 진안 상전면 주평리의 한 민박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민박 건물 1동(67㎡)이 전소되고, 2동 일부(10㎡)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4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연기가 난다는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장비 14대와 39명의 인력을 투입해 2시간 54분여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준수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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