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서동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19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이한수 시장 주재로 ‘익산서동축제2013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가을축제에서 봄 축제로 탈바꿈해 개최하는 익산서동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계획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9개 국소단장, 축제관련 주요부서 4곳과 김병곤 익산문화재단 상임이사, 조민철 서동축제 총감독 등 서동축제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서동축제 목표
와 비전, 그리고 중점 추진방향을 검토하고 축제 사전준비사항을 점검하며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 날 보고회에서는 백제의 수도를 익산으로 옮기는 ‘천도 행렬’이라는 컨셉의 ‘무왕천도시민퍼레이드’와 새롭게 신설되는 ‘역사테마관’ 그리고 경주에서 진행되는 ‘선화프로포즈
’ 등 사전행사 관련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한수 시장은 “익산서동축제가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차별성 있고 특색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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