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농악단(단무장 박성우)이 지난 8일 경남 고성 공룡세계엑스포 축제장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정읍농악의 명예를 드높였다.
전공단원 28명과 일반단원 11명 등 모두 39명으로 구성된 시립농악단은 이날 정읍농악 판굿 공연을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으로부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박성우 단무장은 “앞으로도 전국을 무대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정읍농악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립농악단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국제우호도시 자매결연 체결 10주년을 맞은 일본 나리타시 방문 공연을 시작으로 정읍천변 벚꽃축제공연(21일), 함평 나비축제공연(29일), 전북민속예술경연대회(5월 4일)에 참가할 예정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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