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검진이상자 최종확진 시 전문 의료기관 연계치료
정읍시보건소(소장 전갑성)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40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 685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조기검진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암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저소득층(건강보험 50% 이하)을 대상으로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진 결과는 2주후 본인들에게 통보되며, 1차 검진결과 이상자에 대해서는 정밀검사(직장내 수지, 전립선 초음파)를 실시해 최종확진 시 전문 의료기관에 연계 치료토록 할 계획이다.
전갑성 소장은 “앞으로도 4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립선암을 조기에 치료함으로써 행복하고 건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