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 및 전통산업 활성화 도모
정읍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과 전통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첫 시행하는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은 국비(특허청) 50%, 시비 50% 매칭사업으로 추진되며, 모두 1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한-미, 한-EU FTA 발효 등 대외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과 자원 등 지식재산의 권리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국내외 특허, 디자인, 상표 출원비용 지원 및 특허권리 분석과 특허포트폴리오 구축 지원, 전통자원인 구절초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사업을 추진한다.
전북지식재산센터(특허청 지정)에서 신청을 받아 수행하며, 우수특허기술의 권리화 등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전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www.ripc.org/jeonju)를 통해 온라인 접수(3월 29일부터 시작)하면 된다.
김생기 시장은 “2012년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우수기술 및 우수 브랜드가 권리화 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산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은 지식재산 중 법률 또는 조약에 의해 권리로 보호되는 것을 말하며,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저작권, 신지식재산권으로 나누어진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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