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기상)는 4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13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모의투표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모의투표 체험교실은 우리나라 선거 제도 및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
우리나라의 선거제도와 정책선거, 선거관리위원회 역할?기능 등을 안내하고, 다가오는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모의투표소를 설치해 투표체험도 시연했다.
처음 선거를 해본다는 포우세이라(중국, 28)씨는 “이번 투표체험을 통해 선거문화도 이해하고 투표절차에 대해서도 알게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국회의원선거에 꼭 투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관위는 “이번 모의투표 체험교실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우리나라의 유권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선거에 민주시민으로서 올바른 주권을 행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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