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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명품 파프리카 정식작업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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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명품 파프리카 정식작업 한창
  • 천희철
  • 승인 2012.03.10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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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생산체계 구축...연간 2500여톤 생산 65억 수익

 
 남원 대표수출 효자품목인 운봉 파프리카가 연중생산체계를 갖추고 영하의 날씨속에 정식작업이 한창이다.
8일 운봉읍 선덕리 천병원씨의 파프리카 유리온실 농장(8,260㎡)에서는 올 첫 정식작업을 펼쳤다.
이날 정식한 파프리카는 6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수확할 예정이다.
운봉 파프리카는 지난 2001년도부터 재배를 시작해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받았다.
또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농림수산식품부 전국 원예전문단지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최적의 생산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운봉에서는 현재 37농가가 18.4ha에서 연간 2,500여톤을 생산해 65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본 등 해외에 40여억원 어치를 수출해 남원의 대표 수출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남원시는 올해 평야부와 고랭지를 전략적으로 일원화하여 운봉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공동선별 및 유통 체계를 갖춰 연중 생산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또 총 사업비 33억 7,300만원을 확보해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18억2,300만원), 특화품목 첨단하우스시설 (10억원), 양액재배시설 등 시설현대화를 통해 명품 파프리카 산지로 육성할 방침이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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