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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젖소 대사성질환 저감 종합수익모델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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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젖소 대사성질환 저감 종합수익모델사업 선정
  • 임동갑
  • 승인 2012.03.08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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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2012년 농촌진흥청에서 현장접목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어젠다 연구개발 공모사업인 “젖소 대사성질환 저감 수익모델사업”에 선정되어 3년에 걸쳐 3억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젖소 분만 전ㆍ후 영양공급, 사양관리 과정 중 이상으로 오는 젖소 대사성질병을 저감하기 위한 연구사업으로 젖소의 경제수명 연장을 통해 낙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젖소 대사성질병은 주로 분만 전ㆍ후 3주간의 전환기를 거치는 동안 영양공급 및 사양관리 잘못에서 오는 질병의 총칭으로 후산정체, 유열, 케토시스 등이 있으며, 생산성 저하 질환으로 이어져 경제적 손실이 큰 질환이다.

따라서 고창군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립축산과학원 전문가, 관내 수의사와 협력하여 농장 생산성 저하의 주원인인 유량 및 유성분, 혈액내 건강지표를 활용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 및 젖소 검진으로 질병 발생 원인을 분석하여 낙농가 생산성향상 종합수익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대한 사전교육은 지난 6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전문가, 축산농가 20명과 관내 수의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많은 농가들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보여주었다.

군 관계자는 “젖소농장 현장접목 연구기술을 투입함으로서 종합수익모델 개발로 젖소의 질병을 예방하여 낙우농가의 경영개선 및 젖소의 경제수명 연장으로 고창군 낙우농가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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