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 컨설팅 중간보고회…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정읍시가 지난달 28일 멋스런 명품도시 정읍 건설을 목표로 공공디자인 컨설팅사업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정읍시만의 도시 정체성 구축 및 조화롭고 쾌적한 도시정비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도시디자인 전담팀을 신설하고 지식경제부 주관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000만원을 포함 1억2000만원을 확보해 사업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보고회는 도시 공공디자인 관련 각계 전문가와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조사와 현황분석 등을 통한 공공디자인의 목표와 기본방향 및 추진 전략을 통해 21세기 문화?관광?첨단산업이 어우러지는 정읍시 공공 디자인 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의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무분별하게 각양각색으로 설치되던 버스승강장, 가로등, 현수막 게시대, 안내 표지판 등 공공시설물 80여종에 대해서도 지역특성 및 주변경관과 어울리게 가이드라인 및 표준 디자인 방안도 심도있게 검토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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