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前 국무총리가 내년 정읍지역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김형욱(47, 사진 좌측) 예비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故 노무현 대통령 재임시절 제36대 국무총리를 역임한 이해찬 (재)광장 이사장이 김형욱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수락하고 지난 22일 정읍선관위에 등록을 마쳤다.
이 前 총리는 김 예비후보 후원회 총회에서 “김형욱 예비후보자는 노동?인권운동을 하다 당시 김대중 총재 비서로 발탁돼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과 한명숙 총리 민정수석비서관직을 수행하며 역량을 키웠다”며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공천을 받고 반드시 당선되어 살기 좋은 정읍을 만들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정읍 영원출신으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 예비후보는 (김대중)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 (노무현)대통령비서실 사회조정3비서관, (한명숙)국무총리실 민정수석비서관, 정세균 민주당 대표 특보, 민주당 시민사회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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