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327명 탈락예상
다음달 13일 실시되는 2007학년도 평준화지역 고교 신입생 선발시험에서 1327명의 학생들이 탈락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 교육청은 지난 15일 도내 평준화지역 일반계 고교 신입생 입학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만722명 모집에 1만2049명이 지원,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6630명 모집에 7606명이 지원, 976명이 탈락하게 되고, 지난해 사상 첫 미달을 기록했던 군산은 1984명 모집에 2070명이 접수해 86명이 떨어진다. 2108명을 선발하는 익산은 2373명이 지원해 265명이 탈락자가 발생한다.
지난해 전주는 635명, 익산은 244명이 탈락했고, 군산은 18명이 미달됐다.
한편 평준화지역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내신 성적(70점), 선발고사 성적(180점)을 합산해 총정원제 원칙에 따라 남녀 구분 없이 정원수만큼 선발한 뒤 남녀 학생 수에 따라 학교별로 인원을 배정하게 된다. 소장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