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보다 나은 위생서비스 제공을 위해 목욕장에 대한 위생점검을 펼친다.
이번 점검은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민관합동으로 관내 55개소 목욕장을 대상으로 목욕장 시설과 설비기준 및 위생관리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업소 내에서 가장 밀접하게 사용되는 빗, 면봉, 수건 등에 대한 청결상태를 면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장마철을 맞아 찜질방 업소에서 손님에게 제공하는 대여복, 침구류 등의 위생상태를 점검해 보다 좋은 위생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 위반업소는 행정처분 및 재점검을 실시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및 행정지도 처분을 받게 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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