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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도시 만들기 4대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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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도시 만들기 4대 운동 전개
  • 전민일보
  • 승인 2011.03.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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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지난 겨울 혹한과 폭설, 구제역 방역, 시내버스 파업 등으로 인한 생활환경 및 침체된 사회 분위기 개선을 위해 클린도시 만들기 4대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이달말까지 전주시 전 지역에 걸쳐 ▲새봄맞이 환경정비 ▲해빙기 위험시설물 안전점검 ▲산불감시 활동 ▲승용차 함께 타기(카풀) 운동 등을 추진한다.
새봄맞이 환경정비는 구제역 방역과 제설작업 등으로 가로변에 침적된 염화칼슘, 모래 등을 정비하고 폭설로 적체된 생활쓰레기를 일제히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또 오는 9일을 시민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주민이 함께 참여해 생활주변 환경을 정비·청소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편성해 대형폐기물 및 건설폐기물 상습 투기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시는 예년에 비해 폭설과 한파가 심했던 동절기 여건 등을 고려 공사장 등 취약시설 안전관리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대형건축공사장 30개소, 공사중단건축물 4개소, 기타 축대·옹벽, 가설시설물 등 재난위험시설물을 대상으로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균열, 절·성토부분 토사유실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 발견 시 재난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사용제한 및 금지 등 응급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조치토록 정비할 계획이다.
봄철을 맞아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산림,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감시체제를 운영한다.
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고유가 대응 에너지절약 대책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 유도를 위해 카풀제를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승용차 함께 타기 운동에 참여하는 차량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일까지 승용차 함께 타기 신청을 받아 전주시 카풀단을 출범하고 중개센터를 개설해 동행 장소와 행선지를 연결, 탑승 시키고 출발 및 목적지 방향 등이 표기된 카풀 스티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태헌 기획조정국장은 "에너지공단에서 발표한 나홀로 차량이 전국 평균 78.6%로,시민들의 승용차 함께 타기운동 실적이 저조한 실정이다"며 "카풀제 시행으로 시 산하 공직자들의 에너지절약은 물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운동이 확산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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