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망성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지역 가금류에 대한 출하가 21일부터 가능해진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익산시 망성면 소재 종계장의 방역대가 21일부터 완화된다.
이에 따라 위험 및 오염지역은 21일부터 경계지역으로 전환되며 해당지역 내 가금류 43만5000마리는 임상검사 후 이상이 없을 때 지정도축장을 통해 출하가 가능하다.
방역지역 내 소독통제초소는 발생 후 30일까지인 오는 29일까지 유지된다.
도 관계자는 “익산 망성의 AI 발생 후 현재까지 별다른 확산세가 보이지 않아 21일부터 방역제가 완화된다”며 “해당지역 내 가금류는 임상검사 후 지정도축장을 통해 출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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