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각종 공모사업과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출장은 물론 남원시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남원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청렴도 평가 전국 2위, 그린시티 선정, 지리산권 연계협력사업 발굴 우수 등 업무평가와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18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2011년 재정규모가 4,51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5%인 466억원이 증액되어 전북도내에서 예산신장율 1위를 차지했다.
또 크고 작은 결실을 맺은 소감에 대해 김 부시장은 “남원을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하고 남원발전을 위해 시민과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한해동안 열심히 땀흘린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희망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으며, 동료 공직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김 부시장은 지난 1983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정부청사관리소, 기획예산담당관실, 정부합동민원실, 조직2과, 중앙공무원교육원, 법무 담당관실, 기획예산 담당관실, 대통령실 바른 역사기획단 행정팀장, 행정자치부 고객만족 행정팀장, 사회조직팀장, 사회조직과장, 윤리과장 등 중앙부처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남원=천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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