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자율방재단 등 차며 안전점검의 날 운영
완주군은 17일 용진면 일원에서 겨울철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12월중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했다.민간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재난안전네트워크회원단체, 민방위대원, 주민, 공무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진면 시가지 일원에서 겨울철 안전사고예방 홍보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전 사고 예방을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매월 읍면을 순회하며 년중 시기별 사고 유형에 따라 집중 예방 행정을 펼치고 있는 완주군은 캠페인에서 안전문화헌장을 낭독하고 겨울철 안전관련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주민들의 생활속 안전 실천 운동 확산을 꾀했다.
또 용진면 의용소방대원과 관할 119안전센터의 협력으로 화재취약세대 200가구를 방문 단독형화재감지기를 장착해주는 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은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로, 그 어느때보다 안전관리가 요구되며, 화재발생시 초동 대처방법, 소화기 작동법 등을 사전에 숙지하여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생활시설의 경우 사전에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로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여야 한다” 고 밝혔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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